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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컴퓨터 견적 및 CPU와 보드 호환보기 컴퓨터 견적전에 먼저 본체에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CPU CPU는 'Central Processing Unit'의 약자로서 우리말로 중앙처리장치라고 합니다. 단어 그대로 컴퓨터의 중앙에서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는 장치라는 뜻입니다. CPU는 사람으로 치면 두뇌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2. 메인보드 메인보드 혹은 마더보드라고 부릅니다. 이 메인보드에 컴퓨터가 구동하기 위해 필요한 CPU, RAM, SSD, HDD를 연결하고 보드를 통해 파워서플라이로부터 각 부품에 전력을 공급합니다. 3. 메모리(RAM) RAM은 기억된 정보를 읽어내고 다른 정보를 기억시킬 수도 있는 메모리로 데이터의 일시적 저장등에 사용합니다. 휘발성 메모리로 전원이 끊어지면 안에 기록된 내용은 날아가며 초기화 됩..
빛의 간섭 1. 빛의 간섭 19세기 초 토마스영에 의해 빛의 파동설이 다시 부각될 때 증거로 삼은 것이 비의 간섭현상이었다. 뉴턴 링이라 하는 빛의 간섭예가 입자론 주창자인 뉴턴에 의해 일찍이 발견되었지만 그로부터 150년에 가까운 세월이 지난 후 영은 이에 대해 파동설로 정확한 해석을 할 수 있었고, 아울러 유명한 이중슬릿 실험을 하였다. 이후 프레넬, 프라운호퍼 등에 의해 여러 가지 간섭과 회절현상이 관찰되어 빛의 파동설은 증명되었다. 빛의 파동은 진폭의 제곱인 밝기가 명암의 차이로 나타나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공간적인 분포를 관찰할 수 있다. 따라서 간섭 결과도 공간에 간섭무늬(Fringe) 형태로 뚜렷이 나타나고 파장이 극히 짧아 개별적인 파형을 측정하기 어렵지만 간섭무늬 규모는 눈에 보일 정도로..
무지개의 원리 1. 무지개 데카르트는 무지개를 이해하기 위하여 물방울에 입사하는 수천 개의 광선을 작도로 추적하였다. 데카르트는 스넬과는 별도로 굴절 법칙을 발견하였고 이 법칙을 이용하여 무지개에 대한 설명을 명확히 한 최초의 사람이 되었다. 이보다 먼저 13세기에 살았던 철학자 베이컨은 다른 장소에 있는 관측자가 각기 다른 무지개를 보게 되고 이 무지개는 태양방향에서 약 42도 벌어진 고깔모양을 이룬다는 것을 관측해 내기도 하였다. 이 무지개가 대기 물방울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은 1304년에 검증되었고, 1635년 데카르트에 의해 베이컨의 관측을 증명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무지개가 여러 색의 띠를 가진 것을 증명해 보인 사람은 뉴턴으로서 빛의 본성을 설명하고 프리즘 실험을 통하여 빛이 여러 색의 요소를 합친 것..
빛의 성질 호이겐스 원리 1. 파면의 전파(Propagation) 법칙 바다에서 파도가 밀려오는 것을 관찰해보면 파의 높은 부분, 즉 마루를 이루는 곡선이 그 형태를 조금씩 바꾸면서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다. 파동의 마루를 이어준 곡선 혹은 곡면을 파면이라 한다. 이 파면이 시간에 따라 그 다음 파면을 형성하는 원리는 17세기 호이겐스에 의해 발견되었다. 호이겐스는 빛을 파동으로 보고 빛이 굴절이나 반사의 법칙을 설명하였으며 "파면의 각 지점들이 구면파를 발생시키는 파원이 되고, 무수히 많이 생기는 이 구면파가 겹쳐서 만드는 그 포락선이 그 다음 파면을 형성한다"고 주장하였다. 2. 프레넬-키르히호프의 수정 원리 호이겐스 원리는 임의의 모양 파면이 그 다음 파면을 형성하는 형태를 추측하거나, 파의 진행..
발명과 발견의 역사 2편 라이트 형제와 비행기(1903) 수천 년 전부터 인간은 새처럼 공중에 날아오를 수 있기를 꿈꿔 왔습니다. 이카루스와 다에달루스에 관한 고대 그리스 전설이 이미 날고 싶어 하는 인간의 소망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전설에서 이카루스와 다에달루스는 깃털과 밀랍으로 날개를 만들어 등에 동여매고 이것을 이용해 새처럼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하지만 이카루스는 태양에 너무 가까이 다가갔기 때문에 밀랍이 녹아 추락하고 맙니다. 15세기에 이르러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처음으로 공학적인 비행 도구를 도안했습니다. 기구와 헬리콥터 그리고 낙하산에 관한 설계도를 그린 것입니다. 그러나 18세기 말이 되어서야 인간이 스스로 만든 기계를 사용해 실제로 공중에 날아오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인간은 자연을 연구했고 자연의 법칙을..
발명과 발견의 역사 1편 유레카! 고대의 그리스인 아르키메데스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학자 중의 한 사람이었고, 자연 과학의 창시자 중 한 명입니다. 그는 실험을 통해 이론을 검토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은 최초의 사람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그는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많은 수학 공식을 발견했습니다. 아르키메데스에 관해서는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히에론 왕의 왕관이 진짜 금으로 만들어졌는지 밝혀 내야 하는 곤란한 상황에 처한 아르키메데스는 왕관을 상하지 않고 이 일을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하면서 목욕탕에 갔습니다. 그때 아르키메데스는 자신의 몸이 욕조 안의 물을 어떻게 밀어냈는지 알아차렸고, 이 현상으로부터 결정적인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그는 우선 왕관이 물을 얼마만큼 그릇 밖으로 밀어내는지 측정해야 했습니다. 그..
인체의 가장 특별한 부분, 심장 편 &겨울잠 심장이 바빠질 때 심장은 언제든 자신의 작업량을 재빨리 증가시킬 수 있답니다. 우리가 힘든 일을 하거나 흥분을 하면 심장 박동이 더 빨리지 지요. 1분에 70회가 아니라 180회까지 뜁니다. 그러면 당연히 훨씬 많은 양의 혈액을 온몸으로 펌프질 하게 됩니다. 그 양은 보통 때처럼 1분에 5리터가 아니라 20리터까지 이릅니다. 왜 그럴까요? 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우리는 긴장할 때마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이지요. 그런 상태를 견뎌 내기 위해서는 다 사용한 에너지를 가능한 한 빨리 새로 충전해 주어야 합니다. 육체가 더 많은 노동을 하면 그 즉시 근육과 조직들은 산소와 영양분을 더 많이 섭취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면 혈액은 서둘러 배달해 주어야 하지요. 이때 심장만 점점 더 빨리 펌프질 하는 것이..
인체의 가장 특별한 부분, 심장 3편 혈액의 장거리 여행 인체의 가장 특별한 부분 1편과 2편에 나온 내용을 바로 혈액순환이라고 부릅니다. 여러분도 벌써 느꼈겠지만, 혈액순환이라는 것은 여러 갈래로 갈라진 아주 복잡한 도로망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 도로망을 통하면 신체의 어떤 부분이든 도달할 수 있답니다. 여러분이 이 길을 통해 운반하는 것은 에너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에너지는 모든 장기와 세포 조직이 성장하고 제 할 일을 잘할 수 있기 위해 꼭 필요한 것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혈액 순환은 한 가지가 아니라 대순환과 소순환의 두 가지로 이루어집니다. 소순환은 한마디로 폐를 통과하는 것을 말합니다. 소순환은 이산화탄소를 실은 혈액이 우심실로부터 나와서 폐동맥으로 흘러 들어가는 지점에서 시작합니다. 이때 혈액은 쓸모없는 짐인 이산화탄소..